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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인사말

존중과 사랑으로 생명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는 소명여고를 찾아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소명여고는 한국 전쟁 직후, 소사 성당 신성우 마르코 신부님이 설립한 학교입니다.
신부님은 당시, 폐허가 된 열악한 환경을 일으켜 세우는 길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셔서 ‘소사의 빛이 되라’는 의미의 ‘소명素明’이라는 이름으로 소명 가정기술학교를 시작하셨고, 1962년 소명여고로 개교하면서, 학교는 부천지역 최초의 가톨릭 사립 여학교이자 인문계 여고로 새롭게 도약하게 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라. 배워서 아는 것이 힘이다.’는 학교 설립 초기의 모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을 갈망하는 간절함을 귀하게 여기고,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려는 열망이 담겨 있는 말입니다.
저는 소명에서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가톨릭 정신인 평화, 정의, 사랑을 배우고, 이웃을 위한 참다운 봉사자의 교훈을 실천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소사의 빛을 넘어, 세상의 빛이 되리라 믿고 희망합니다.

소명여고는 ‘ 나의 가치를 만들고 이웃의 빛이 되는 소명’이라는 비전으로, ‘가톨릭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인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조화로운 인간을 양성한다.’는 교육 목적을 가지고,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사회와 더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참된 인간화 교육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소명여고의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서로 다른 다양한 이웃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줄 알게 하며, 창조 질서 보전을 위한 생태 정의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품성을 키웁니다.
소명여고 교육은 생명을 존중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선을 실천하는 역량을 키웁니다.
소명여고 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성장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을 창조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소명여고의 학생들이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과 고귀한 가치를 입고, 자신들의 꿈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여, 자신이 속한 사회, 전 인류가 공존하는 지구, 하느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우주까지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만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도 믿음, 희망,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소명여고 교육 공동체는, 학생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펼쳐갈 수 있도록,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고, 학부모,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배움의 기쁨을 경험함으로써 학문적 탁월성에 이르고, 이를 통해 평생 교육의 토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재능과 품성을 잘 발휘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면서 이웃과 세상을 살릴 수 있는 사람으로 클 수 있다는 희망은 소명여고 구성원 모두 신명나게 교육할 수 있는 가장 큰 토양입니다.
소명여고가 교육적 가치와 비전을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충만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장 사랑의 씨튼 수녀회 김나령 로사 수녀